폭풍 전야

친구가 보내준 해질녘 사진을 쌈네로…

요즘은 정말 블로그 활동을 생각할 겨를도 없을 정도로 무지(?) 무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고 집에 7~8시에는 들어와서 밥먹고 뒹굴뒹굴하거나 게임하고 웹툰 보다가 자고… 독서를 맹세했지만 출근 버스를 잠시 훑어보는 것이 전부이고, 다시 읽기 시작한 신문도 불과 1면밖에 읽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오버워치 하기 위한) 와이드 모니터… 그리고 프라이탁백을 구입했습니다.

올리브색 반팔니트도 어제 샀어요… 확실히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까 지출이 확실히 늘었어요. 지난 3주 동안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했어요. 당근마켓 중독(?)에 옷도 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더니 그만…

임꺽정부대찌개

간호사 용두 선생님이 사주신 치쿠힌

하지만 곧 폭풍우가 몰아칠 예정입니다.당장 신규 기획한 프로그램도 콘셉트가 확정돼 촬영일이 정해졌고, 6월 말~7월부터는 다시 하반기 공채 시즌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지난 3주 동안 걱정 없이 행복했던 시간과 안녕을 외치는 시간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무지로 보낸 이 시간들이 재충전의 힘이 되고, 또 이제는 다시 바빠지는 날들을 위한 워밍업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글을작성하는기점으로다시생각하고근면하게살계획입니다. 지출도 줄이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과 생각이 깃든다고 믿으며 신생을 위한 첫 번째 노력으로 큰돈을 들여 다시 크로스핏을 등록하였습니다. 바빠지면 얼마나 자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운동하기로 한 3개월 동안 최대한 꾸준히 가보려고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과 생각이 깃든다고 믿으며 신생을 위한 첫 번째 노력으로 큰돈을 들여 다시 크로스핏을 등록하였습니다. 바빠지면 얼마나 자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운동하기로 한 3개월 동안 최대한 꾸준히 가보려고요.그렇게 6/7 등록을 하고 3일 동안 오전에 몸짱을 끼고 출근했습니다. 안 쓰던 근육을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온몸이 뻐근하고 아파요. 어차피 내일은 오전 일찍부터 회사에 가야해서 바디핏에 갈 수 없는데, 차제에 내일까지 운동을 쉬고 화요일부터 다시 달려보려고 합니다.그동안 푹 쉬고 멘탈 건강을 회복한 만큼 앞으로는 신체 건강도 챙기겠습니다. 심신이 건강한 징글리가 될 계획입니다.*여기부터는 진지한 글;사실 6월 말이 좀 두렵기 걱정이 되곤 합니다.프로그램의 론칭에서 바쁜 시기에 공채 시즌까지 겹친다면 얼마나 힘들겠느냐고 벌써 하고, 또 지난해의 지옥 같은 시간을 다시 경험해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무섭습니다.잠시 그렇지는 않았지만 요즘은 다시 공채 전형을 받고 있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어제의 꿈을 꾸었다만, 과거의 SBS심층 평가를 받는 꿈을 꾸었어요.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정작 눈을 뜨면 여전히 아쉬움이 남아 그 전형 때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2023년 올해 제 꿈은 반드시 방송사 공채 PD로 합격하는 것입니다.더 이상 이루지 못한 목표 때문에 꿈조차 아쉬운 이런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요.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로만 열심히 살 거야!라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를 증명하고 자신의 가치를 올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목표가 무너질 때마다 지난해 하반기의 악몽을 떠올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고 생각합니다.올해는 꼭 꿈을 이룰 것이라고 믿으면서.실제로 나는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성공하고 싶었던 적은 거의 없습니다.단편적으로 “방송국 PD가 된다”란 나의 내면의 동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그러나 요즘은 강력한 내면의 동기와 마찬가지로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외적인 동기도 절실함을 더하고 있습니다.나를 돕고 응원하고 준 분들께, 저 역시 그들을 돕고 응원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목표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결국 중요한 것은 나의 내면의 마음가짐겠지만 의지가 흔들릴 때마다 외적 동기도 잘 납니다.또 내 주위에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를 보면서 나도 많이 자극을 받고 성장해야 한다고 늘 생각합니다.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보내는 사람들과 함께 원하는 꿈을 이룰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마지막으로 중요한 시험이 얼마 안 남은 블로그의 이웃에도 정성스레 응원을 전합니다.지난해 못 이룬 꿈을 올해엔 꼭 함께 이룰 것.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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