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감독 유키사다이사오 출연 오오사와 타카오, 시바사키 코우, 나가사와 마사미 개봉 2004.10.08.

결혼을 앞둔 주인공 리츠코.짐 정리를 하다가 어릴 때 입던 스웨터 속에 낡은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하게 된다.카세트 테이프에서 재생되는 한 여성의 목소리.조용히 듣고 있던 리츠코는 말 없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다.그러고는 결혼할 상대의 남자 사쿠타로우에 한장의 메모를 남긴 채”시코쿠”는 어린 시절의 고향으로 떠난다.리츠코의 행방을 몰랐다 사쿠타로.우연히 태풍의 소식을 뉴스 속에서 그녀의 모습을 발견하는 동시에 그녀가 지금 있는 곳이 자신이 어린 시절 자란 고향”시코쿠”다는 것을 알게 된다.사쿠타로우도 시코쿠에 몰리면서 영화의 시선은 어린 시절 사쿠타로우의 모습에 겹쳐져서 나타난다.”시코쿠”그곳은 사쿠타로의 첫사랑이 잠들어 있었다.사쿠타로는 리치 고를 찾아 고향에 도착하지만 리치 고를 찾는 대신 자신의 첫사랑의 아키와 주고받은 카세트 테이프에 먼저 마음이 움직인다.넣어 둔 카세트 테이프 속의 아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다 아픈 그 시대를 지난 잊었던 사랑에 빠지는데..(중략)우리는 항상 바쁘다.초등 학교 때는 좋은(?)중학교에 가야 하며 중학교에 가서는 좋은(?)고등 학교에 가야 하고, 고등 학교에 가서는 좋은(?)대학에 가야 하며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할 때쯤은 보수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그 다음에는 좋은(?)배우자를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하고 아이를 가져야 하고 집을 사야 하고 차도 사야 하고 다시 갈아타야 하지 않나!!!다들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 바쁘다”라는 말을 붙이고 살아 있다.남보다 잘난 나를 보이기 위해서 바쁠까?내가 행복하게 되기 때문에 바쁠까?영화는 이 부분에서 잠시 브레이크를 걸어 준다.” 그렇네.바쁘게 지내는구나!그런데 정말로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아 있잖아?”이라면서.원작 소설 『 세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3)에서도 “인간이 굉장히 진보했던 것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마음 속에서는 별로 달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그래서 한번은 생각하고 보라.쉴 새 없이 바쁘게 어딘가에 자진에 “내 인생의 중심에 사랑이 존재하는가?”를 반복해서 보자.어쩌면 우리의 존재를 깨닫고 돌아갈 것은 사랑밖에 없을지도 모르니까.영화는 소설의 이야기를 담고는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재해석되어, 우리 앞에 다가가다.가장 특징적인 부분으로는 소설은 어린 사쿠타로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반면 영화는 성인이 된 사쿠타로의 시선으로 전개된다는 점이다.현재에 사는 사쿠타로에 시작되면서 과거의 사쿠타로에 가서 다시 현재로 갈 시간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아마 극적인 결말과 해결이라는 이야기의 서사를 완성하기 위해서 배치한 구조였다고 생각한다.또 다른 특징을 보면 소설에는 없는 마지막 부분에 조금 언급했지만 이름이 나오지 않은 리츠코의 등장에 있다.리츠코의 등장에 대해서 두 상징을 생각했다.하나는 “첫사랑에서 계속 인연”.또 하나는 “현재의 중심이 되고 계속해야 사랑”.어쩌면 감독의 메시지가 아닐까?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호주에서 사쿠타로가 마지막 아키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녀를 놓아주는 장면이었다.아키는 재생되는 테이프에서 이렇게 말한다.눈을 감으면 당신의 얼굴이 먼저 떠오른다.생각 모습은 야키 소바 빵을 문 큰 입의 얼굴을 찌푸리며 웃던 모습, 화를 내어 굳어 있든 바로 돌아서서 웃어 준 상냥함, 꿈의 섬에서 본 당신의 잠든 얼굴, 지금도 손을 뻗어 만지고 싶어서 스쿠터의 탓을 했을 때 느꼈던 너 등의 따뜻함이 너에게는 너무 소중했다너와 수 많은 추억이 내 인생을 빛나게 한 곁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마웠어.잊지 않아요당신과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을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이 있다저의 재를 울루루 바람 속에 뿌리고 줘서그리고 너는 당신의 시간을 살아 줄당신을 만나서 행복했다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세상의 소풍이 끝나는 날, 우리도 그녀처럼 좋지 않을까?”비가 오면 떠오르는 그 사람”의 노래도 있겠지만 비 오는 날 조용히 조용히 보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추천한다.화려한 CG도 액션도 없다.거의 20년을 건너온 모습이 곳 곳에 그리운 눈에 들어온다.바쁜 인생 한가운데서”제가 어디로 가는가?”잠시 걸음을 멈춘 때에 꺼내어 봐도 좋겠다.사랑하던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슴에 가라앉아 좋겠다.
원작소설 : 카타야마 쿄이치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3) https://blog.naver.com/webpoet/22282064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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